기상청은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국내 기념식을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성효 부산대 교수는 백두산 분화 가능성을 규명하고 국제협력 연구에 이바지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윤성효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산학자로서 백두산 화산의 분화 가능성에 대한 지질학적, 화산학적 학술 연구를 수행하여 잠재적 분화 가능성이 충분한 활화산으로 규명하여 기상청이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하는데 기여하였다. 기상청 정책자문위원, 화산특화연구센터장 및 한-중 백두산 공동 관측 장기 연구 과제책임자로서 중국지진국과의 MOU체결 및 국제협력 연구를 통하여 백두산 화산활동의 전조현상 진후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기상청이 대응하도록 제공 체계를 갖추는데 기여하였다.